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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라워쇼 줄거리 및 관객수 정보입니다. 풍경이 예쁜 영화로 추천을 드리고 싶지만 막상 영화적 재미는 덜한 것이 사실이네요. 한마디로 별로 재미가 없는 영화에요.

 

 

영화 플라워쇼는 2016년 10월 27일 개봉한 아일랜드 영화에요. 최종 한국에서의 관객수는 2천명정도인데요, 영화를 다 보고나면 이해가 되는 스코어에요. 실화를 바탕으로 정원, 꽃, 식물 등을 소재로한 영화인데요, 잘만 살렸으면 상당히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플라워 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요. 스포는 없어요. 편하게 읽으셔도 되요.

 

주인공 메리(엠마 그린웰)은 어릴 때부터 자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 여성이에요. 커서는 정원을 그리고 가꾸는 것에 전문가가 되죠.

 

 

 

그러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 유명 플로리스트이면서 가든 디자이너인 샬롯(크리스틴 마자노)의 팀원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용만 당하고 제대로 자신의 꿈도 못 펼쳐요.

 

 

 

그러다 식물학자 크리스티(톰 휴즈)를 만나게 되죠. 그와 함께 에티오피아에서의 경험을 통해 첼시 플라워 쇼에 도전을 한다는 내용이에요. 물론 둘의 로맨스도 이 영화에서 꽤 중요한 부분이고 상당한 부분을 할애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영화 뭔가 좀 어정쩡해요. 꽃, 정원을 기대하고 봤다가는 그 턱없이 부족한 분량에 놀라게 되구요, 둘의 로맨스도 뭔가 어정쩡하고. 첼시 플라워 쇼에 도전하는 그런 이야기도 중간 중간 제대로 묘사가 되어 있지 않구요. 결론도 그래요.

 

 

 

여튼 로맨스, 멋진 풍경, 플라워 쇼에 대한 도전. 어느 것 하나 명쾌하고 줄거리르 잡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그냥 건드리면서 전체적인 구성만 지루하게 바꿔버린 그런 느낌이에요. 한마디로 지루하고 별로 재미가 없어요. 실화임에도 불구하고 다 보고 난 뒤에 감동도 별로 없고요.

 

 

 

많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주 감질맛 나게 나오는 멋진 풍경 몇 장면만 기억에 남는 그런 영화에요. 둘의 로맨스가 왜 이리 지루하고 별로 설레임도 없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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