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하게 살기

최대의 적은 스트레스에요.

 

가만히 돌아보면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았어요. 먹고 살기 바빴으니까 하루 한끼 잘 먹는 것에 신경을 썼죠. 굳이 건강하게 사는법 따위는 사치였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요즘에는 완전히 바뀌었어요. 뭘 먹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살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죠.

 

 

한국도 이제 여러가지 복지 시설도 자꾸 좋아지고 굶어죽는 사람들보다는 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소외된 계층도 있지만 대체로 너무 잘 먹어서 요즘에는 탈이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사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구요. 저도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을 참 많이 해요. 혈압도 늘 신경을 쓰고, 짜게 안 먹으려고 하고, 많이 걸어다니려고 하고, 또 방부제나 MSG같은 것, 콜라나 사이다, 과자 같은 인공적인 것 안먹으려고 노력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제 주변에서 암으로 또는 큰 병으로 세상을 일찍 떠나는 분들의 공통적인 원인. 결국 스트레스 더라구요. 물론 흡연과 술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원인은 스트레스에요. 왜 돌아가셨는지, 왜 큰 병에 걸렸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다가 나중에 알고 보면 그 전에 아주 큰 사건이 있어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지, 아님 지속적으로 뭔가로 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오는 것이죠.

 

 

 

몸에 좋은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먹거리도 참 좋죠. 하지만 그 이전에 매일 매일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고 봐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몸에서 비이상적인 신호를 접수하게 되고 온 몸이 연락하고 연합하여 건강하게 만들어가야 하는 그 정상의 상태가 흐트러지게 되는거죠. 잠깐의 스트레스는 상관없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받고 제대로 관리 및 해소를 하지 않으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건강 최대의 적은 스트레스에요.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해소. 정답은 없지만 자신만의 그러한 스트레스 관리, 해소법을 찾아야해요. 어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온다면 얼른 다른 기분 좋은 생각을 한다던가, 그 자리를 벗어난다던가, 아니면 다른 친구를 만나서 그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던가. 나름의 방법대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몸은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비이상적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죠.

 

 

 

우리가 살다보면 싸우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러한 모든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웃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에요. 평소에 잘 웃고, 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 중에 내적으로 큰 병에 걸리거나 돌아가시는 일은 거의 못 봤거든요. 매일 웃으세요, 그리고 어떤 힘든 일이 온다면 다른 더 좋은 일이 올거야라는 초긍정적인 사고로 그 순간을 헤쳐나가세요. 그러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실거에요. 건강하게 사는법, 어떤 것을 먹느냐 보다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