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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역 쪽에도 요즘에 카페나 맛집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여기 제 기억으로는 예전에 가야성이라고 짬뽕 맛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간 적이 있거든요.

 

 

전 이날 오후 2~3시 정도에 가기는 했는데요, 이 근처 맛집에서 밥먹은 후에 들러서 커피 마시기 참 좋은 곳 같아요. 상호가 일로커피인데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여기는 기역자 구조로 되어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탁 트인 공간이 있고요, 안쪽으로 꺽어 들어가서 그만한 공간이 더 있더라고요.

 

 

 

전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서 참 좋아요. 블라인드를 쳐도 되고, 햇빛 좋아하시는 분들은 잠시 블라인드 걷고 그 빛을 즐기셔도 좋고요.

 

 

 

위는 안쪽의 모습인데요, 단체석을 위한 대형스테인레스 테이블도 있고, 소파자리도 있고요. 상당히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모습이에요.

 

 

 

음료 가격도 꽤 착해요. 모든 메뉴가 5천원 미만이니까요. 더구나 아메리카노 3천원. 이 정도면 시설에 비해서 꽤 저렴한 편이죠.

 

 

 

그리고 단순히 음료만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빵도 팔아요. 밤빵, 앙버터빵, 스콘 같은 것 말이죠.

 

 

 

제가 주문한 것은 딸기라떼라는 것인데요, 딸기청하고 크림, 생딸기를 섞어서 내는 음료에요. 달콤하면서도 참 맛있어요. 좀 많이 달기는 하던데요, 조금만 덜 달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어요.

 

 

 

위 빵이 여기서 인기가 많은 앙버터빵이에요. 이 빵은 누가 먹더라도 맛없다는 소리를 못해요.

 

 

 

빵 자체의 질감도 참 좋아요. 적당히 부드럽고 씹히는 맛도 있고요, 그리고 속에는 버터랑 팥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두개의 조화가 참 잘 이루어져 있어요. 맛있는 빵이에요.

 

 

 

송현역 카페 추천, 분위기도 좋고 음료도 저렴하고. 간단히 빵도 먹을 수 있는 카페. 여기 느낌 좋은 곳이에요.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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