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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덕후거든요. 그래서 어디가 맛있다하면 꼭 찾아서 가거든요. 이번에 제가 간 곳은 이태원의 오월의 종이에요. 서울에 사시면 일부러 찾아갈만한 서울 유명 빵집이에요. 이태원 베이커리 추천.

 

 

여기는 평소에는 줄을 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간 날은 비가 추적추적 와서 그런지 줄을 서지는 않았어요. 참고로 제가 간 시간은 1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어요.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지하철역하고도 그렇게 안 멀어서 좋더라구요.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구요. 근데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다는. 가게가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그래도 서울 맛있는 빵집, 유명한 빵집인데 사이즈가 작아서 좀 놀랐어요. 그래도 하루 판매되는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니 원. 가게는 위 사진에서 보는 그대로에요. 그리고 반대편에 진열대가 하나 더 있어요. 10명정도만 손님이 들어와도 복작복작해요.

 

 

 

빵 모양도 참 먹음직스럽고 가격도 적당하구요. 여튼 종류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어요. 이런 모양이 바로 제가 찾는 빵모양이거든요. 완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그리고 공룡등뼈같은 모양 빵도 있구요. 모양이 독특하고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말이죠.

 

 

 

저도 몇가지 빵을 샀는데요, 빵맛이 아주 기막히고 그러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저 기본에 충실한 빵. 그리고 모양이 참 이쁘고 먹음직스럽다는 것.

 

 

 

정교하지는 않고 오히려 투박한 그런 맛이 더 어필하지 않았나 싶어요.

 

 

 

 

전체적으로 다 비주얼이 비슷한건 아니구요, 일반 빵집에서 보는 비주얼도 많구요.

 

 

 

빵 썰고 계산해주는 직원 포스 장난 아니에요. 모자를 뒤로 눌러쓰고. 완전 캐주얼하면서도 자유로운 그런 분위기. 이런 분위기도 참 마음에 드는데요.

 

 

 

여튼 서울 맛있는 빵집 오월의 종. 비주얼도 좋고 맛도 기본 이상이고, 이 정도면 꽤 좋은데요.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아참, 휴일은 없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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