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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신선하면서 저렴하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구미 초밥집, 저렴하고 신선한 스시가 한접시에 1950원, 참 좋아요.

 

 

스시는 정말 진리에요. 초밥은 부르면 바로 콜이거든요. 이번에 선배가 불러서 간 구미의 스시야마. 오랜만에 초밥 먹었더니 완전 날아갈 것 같더라고요. 배불리 먹고도 그렇게 많이 비용이 나오지 않는 곳, 이런 곳 넘 좋아요. 구미 초밥집 스시야마 후기에요.

 

 

여기 좀 특이해요. 월화수목금은 24시간 영업이에요. 저야 점심때 가기는 했습니다만 야밤에라도 초밥 땡기면 이 곳으로 고고. 찾아가는 길은 아래 지도 보세요.

 

 

 

 

구미 초밥집 스시야마 실내 풍경이에요. 창가쪽에 놀이방 작은 것도 하나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도 되는 초밥집.

 

 

 

오늘 같은 날은 초밥에다가 아사히 맥주 한잔 하면 너무 좋죠. 빙글 빙글 돌아가는 회전초밥. 일단 탐색전을 좀 해야되요.

 

 

 

여기는 한접시에 무조건 1950원이에요. 접시 색깔 상관없이 무조건이에요. 위에 '레일 위 한접시'라는 말이 전 처음에 '레알'로 보였다는. 10접시 먹어도 2만원이 조금 안 되니까 이 정도면 저렴한거죠.

 

 

 

카톡도 잇고 페이스북도 잇고, SNS 영업도 제대로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여기는 평일에 24시간 영업, 이런 곳은 또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일단 기본 세팅이에요. 서비스로 나오는 것들이죠.

 

 

 

이거야 어디를 가도 비슷하죠. 초밥 먹기 준비 완료.

 

 

 

종류가 약 30가지 이상이 되는 것 같은데요, 최소한 반이상은 맛을 봐야죠. 그 중에서 제가 젤루 좋아하는 초밥으로다가 12접시 정도 먹었던 것 같아요.

 

 

 

입에서 사르르 녹던 연어초밥롤, 이거 강추.

 

 

 

광어초밥은 빠질 수 없요. 이거 안 먹고 나오면 초밥 먹었단 소리 못해요. 무조건 먹어야해요.

 

 

 

그리고 제가 최애하는 조갯살 초밥. 이게 참 구수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거든요.

 

 

 

살짝 구운 생선인데요,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어쨌든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맛, 불맛도 느껴지구요.

 

 

 

위에 건 조개살인지 오징어살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어쨌든 매끈한 모양처럼 식감도 좋고, 맛도 좋더라고요.

 

 

 

좀 재료값이 드는 것들은 이렇게 접시에 한개씩 나와요. 간장새우, 이거 완전 별미거든요. 간장게장과 맞먹는 맛이죠.

 

 

 

참치초밥도 빠지면 안되죠. 이건 그냥 입에서 사르르. 식감 완전 부드럽고 맛도 고소해요.

 

 

 

마지막에 보니까 13접시 정도 먹었네요. 오랜만에 허리띠 풀고 마음껏 먹었던 것 같아요. 보통 색깔별로 가격이 매겨져있어서 싼걸로다가 먹곤 했는데 구미 초밥집 스시야마는 한접시에 1950원이니까, 양껏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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