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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분위기 좋은 술집 추천 한군데 해드릴께요. 분위기 좋고 맛 좋은 곳, 바로 맛있는 교토에요. 아는 분들은 다 안다는 참 괜찮은 맛집이거든요.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는 일도 잘 안 풀리고, 그럴 때는 수다가 최고에요. 좋은 사람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보면 답을 찾기도 하고 답을 못찾으면 넋두리라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기분도 꿀꿀해서 후배 불러냈어요.

 

 

 

 

제가 일본 여행을 몇번 가본적이 있는데 그 특유의 분위기를 참 좋아해요. 맛있는 교토가 바로 그런 분위기에요. 일본에 와있는 듯한 착각, 강남역 분위기 좋은 술집, 여행온 것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야기하기 좋은 곳이죠.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역시 강남역 술한잔하기 좋은 곳, 다들 각자의 사연이 있겠죠. 저처럼 기분이 꿀꿀해서 술한잔 하러 오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기분이 좋아서 술한잔 하러 오신 분도 있을 것이고.

 

 

 

이 날은 밥 먹는 것도 싫었어요. 그래서 그냥 소주 한잔에 모듬회 정도 시켜놓고 폭풍 수다를 했죠. 스트레스 해소에는 역시 수다가 최고에요. 맘에 담아두고 있으면 그게 다 병이 되요. 이런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수다 너무 좋죠.

 

 

 

소주에는 꼬치나 닭요리도 참 잘 어울리는데 말이죠. 술한잔하면서 고기 뜯는 것도 재밌고 말이에요. 하지만 오늘은 그냥 회만 먹기로 했어요. 여기 주변 테이블 보니 다들 그렇게 많이 드시던데요.

 

 

 

일본 술도 종류다 수십개 있던데요, 역시 가격이 쎄요. 요즘 돈도 잘 못 버는데 이런 건 저에게 사치에요. 언젠가 일이 잘 풀리고 돈 많이 벌면 사케 먹으러 여기 다시 술한잔 하러 와야겠어요. 그런 날이 오겠죠.

 

 

 

여기는 온통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서 참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분위기가 좋아요. 나무 수저, 나무 탁자, 그리고 나무 접시. 그리고 저 피클도 참 맛나요. 무피클이던데요.

 

 

 

저희가 주문한 모듬 초회 등장했어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에요. 초회라고해서 말 그대로 회에 적당량의 식초로 만든 것 같아요.

 

 

 

깔끔하게 소주한잔 하면서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메뉴가 바로 이 모듬초회인 것 같아요. 여러가지 회종류도 많고 또 싱싱해요. 그래서 식감도 탄력있고 입안 가득 차는 것이 맛있었어요.

 

 

 

역시 스트레스 해소에는, 수다에는 이 소주가 빠지면 안되죠. 한잔의 소주는 행복이에요. 강남역 술집 추천 분위기 좋고 맛있는 곳 맛있는 교토, 강남역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모처럼 폭풍수다 쏟아냈어요. 돌아오는 길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요. 역시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도 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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