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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도 하루 한끼는 빵으로 먹을 때가 많아요. 밥도 좋지만 간단히 해결하고 싶을 때는 빵만한 것이 없죠. 이번에 다녀온 성서 빵집 추천 팡쥬카.

 

빵이라는 것이 그렇거든요. 꼭 사지 않아도 비주얼이 좋아서 그저 넋놓고 바라보게 하는 그런 것. 저도 집 근처 빵집에 가는데요, 가서 살 때도 있지만 구경만하고 올 때도 있어요.

 

 

매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하지만 굉장히 깔끔해요. 안쪽에 제빵실이 있는 걸로 봐서는 직접 다 만드시는 것 같구요. 파리바게뜨처럼 체인점은 아니네요.

 

 

요즘은 독자브랜드로 경쟁하기 만만치 않을텐데요, 그래도 이렇게 깨끗하게 해 놓으면 사람들은 찾게 되어 있죠. 직원들도 복장을 다 깔끔하게 착용해서 굉장히 위생적으로 보여요.

 

 

베이커리가면 전 케잌부터 보거든요. 젤루 이쁘거든요. 여기는 케이크하고 초콜렛하고 많이 파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기본 빵들도 다 있지만서두요.

 

 

오전이고 해서 샌드위치 하나 사갈까 했는데요, 이 집이 타르트 전문이라고 하네요.

 

 

에그타르트, 이건 시식을 해봤는데요, 부드럽고 고소하니 참 맛나더라고요.

 

 

쿠키 종류도 있구요. 이런건 커피 한잔하고 곁들이면 정말 맛있죠.

 

 

위에서 보이는 타르트 하나 샀어요. 아무래도 타르트 전문점이라고 하니까 맛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다른 타르트 종류도 참 많아요.

 

 

타르트 케잌조각 하나도 샀어요. 크기가 꽤 커요. 가격대비 크기도 크고 모양도 이쁘고.

 

 

이게 초코타르트케이크인데요. 하나씩 개별 포장을 해주거든요. 그래서 집에 와서 먹기 좋아요.

 

 

이거 완전 강추~ 부드럽고 달콤하니,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런 맛이에요. 한번 먹으면 끝장을 봐야하는 그런 맛.

 

 

이 타르트는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은데요. 전 윗 부분은 좋았는데 아래쪽은 딱딱한 식감이 별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강하게 씹히는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래도 맛은 좋더라고요. 여러가지 다른 빵들도 많지만 타르트는 이 집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성서 빵집 추천, 디저트 혹은 식사 대신 먹을 빵, 팡쥬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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