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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이라고 예전에는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요즘에는 닭볶음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더 정확한 표현이기는 하죠. 그래서 저도 요즘에는 닭도리탕보다는 닭볶음탕이라고 하거든요. 대구 닭볶음탕, 여기 단골이에요.

 

 

만촌동에 보면 엄나무촌이라고 있는데요, 여기 닭볶음탕 정말 맛있어요. 특히 인공조미료를 안 쓰니까 더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닭볶음탕 생각나면 여기 가거든요. 아주 맛있어요.

 

 

 

대구 엄나무촌이라는 곳인데요, 닭볶음탕, 삼계탕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갈비탕도 하루에 한솥만 한정판으로 파는데요, 이것도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2층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인데요, 1층이 식당이에요. 그래서 들어서면 마치 가정집에 들어가는 그런 분위기에요. 거실이 있고 안방이 있어요. 저는 안방에 가서 먹었어요.

 

 

 

메뉴판이에요. 삼계탕이 여기 유명해요. 예전에 삼계탕도 먹었는데요, 웅추삼계탕, 한방삼계탕 다 맛있어요. 닭볶음탕은 순한맛, 매운맛, 보통맛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순한맛으로 먹었어요.

 

 

 

닭볶음탕 주문하면 위처럼 휴대용버너 나오고요, 서비스 면사리 나와요. 깍두기하고 몇가지 반찬고 같이 나오고요.

 

 

 

닭고기는 이미 다 익어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여러가지 다른 채소가 익을 때까지 한번만 끓여주면 되요. 그러면 국물이 더 진해지고 맛있어져요. 닭고기에 양념도 제대로 들어가서 아주 맛있고 야들야들 식감도 좋아요.

 

 

 

조미료 없이 국물맛을 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깔끔하면서도 맛있어요. 인공적인 맛이 안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요.

 

 

 

서비스로 나오는 면사리를 넣고 같이 끓여주면 쫄깃한 면발이 되거든요. 그러면 맛있는 국물과 함께 후루룩 하기 참 좋은 면요리가 되요.

 

 

 

대구 닭볶음탕 맛집, 여기 단골로 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식재료도 좋고, 인공조미료 안 쓰고, 맛도 좋으니까 주변에 추천하고 다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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