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맛집 깔끔한 정식 이런 곳 맘에 들어요

경주에 살던 아니면 경주 여행을 가든, 누구를 데리고 가도 대접하기 좋은 곳, 이 식당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주 깔끔하고 맛있어요.

 

 

요즘 이런 밥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것 같아요. 메뉴도 복잡하지 않으면서 정성이 들어간 한상. 대릉원 근처 맛집 교동집밥 추천드려요.

 

 

 

대릉원 쪽에 있는 교동집밥이라는 식당이에요. 1층에 편의점 있어요. 식당이 2층에 있어서 전망도 좋아요.

 

 

 

실내는 위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요. 카페 같기도 하고요.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요. 베란다에 앉으면 능이 다 보여요. 제가 간 날은 비가 와서 안에서 먹었어요.

 

 

여기는 가정식이에요. 메뉴가 그래서 3가지에요. 둘이 가서 두가지 가정식을 주문한 후 나눠먹으면 참 좋아요. 밀푀유나베 가정식과 석쇠 장어구이 덮밥 가정식 주문했어요.

 

 

 

석쇠 장어구이 덮밥 가정식이에요. 된장국하고 몇가지 반찬이 아주 정갈하게 차려져서 나와요.

 

 

 

장어구이의 놓인 모양만 봐도 얼마나 정성이 들어갔는지 보여요. 마치 세팅을 한 것처럼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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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만 이쁜 것이 아니라 맛도 참 좋아요. 적당하게 잘 구워서 풍미도 좋고요. 소스도 맛있어요.

 

 

이건 밀푀유나베 정식이에요. 보통 밀푀유나베라고 하면 굉장히 큰 그릇에 담겨져나올 것 같은데요, 여기는 1인용 뚝배기에 담겨져 나와요.

 

 

 

역시나 정갈한 반찬이 같이 나와요.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요.

 

 

 

밀푀유나베는 국물이 아주 담백해요.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심심한 듯 하면서도 개운해서 맛있어요.

 

 

 

야채와 고기를 끓인 방식이라 이게 은근 또 건강식이거든요.

 

 

 

경주 대릉원 맛집, 가정식 잘하는 곳. 여기 참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