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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데이트코스로 요즘 좋은 곳. 케이크 만들기 직접 해봤어요. 커플끼리 해보기 좋은 것, 이거 추천드려요.

 

 

예전에는 데이트하면 커피마시고 밥먹고 산책하고 노래방가고.. 어떻게 보면 좀 제한적이었죠. 하지만 요즘에는 데이트코스가 참 다양하더라고요. 동성로 데이트코스 중에서 추천할만한 것, 바로 케이크 만들기에요.

 

커플끼리 오손도손 케이크 만들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또한 특별한 둘만의 케이크가 생기니까요.

 

 

 

여기는 동성로 케이크 만들기 전문점 내가 만든 미케잌이에요. 1층에 따호 카스테라가 있어요. 2층에 있거든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중앙로역 2번출구에서 바로에요. 동성로 갔다가 데이트하기 참 좋은 곳이죠.

 

 

내가 만든 미케이크 실내 분위기에요. 여기는 입장료 같은 것 없어요. 그냥 들어가서 내가 만드는 케이크 가격만 지불하면 되요. 시간 제한도 없어요. 가격은 아래 메뉴판 보세요.

 

 

 

케이크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일단 당연히 베이스케이크를 구매해야해요. 크기에 따라서 1호, 2호, 3호, 4호.. 번호가 작을수록 크기가 작은거죠. 1호케이크면 14,000원정도해요. 3호 케이크면 3만원정도. 둘이서 만들어서 먹는다면 1호 혹은 2호 정도면 충분하죠.

 

베이스케이크 구매 후에는 토핑 재료만 따로 사면 되는데요, 어느 정도 꾸미려면 5천원정도, 1호케이크로 한다면 2만원이면 충분하죠. 케이크 만드는 시간은 보통 1시간~2시간정도 잡으면 되요.

 

 

 

케이크 고른 후에는 크림생삭, 크림 모양을 고르는데요, 이건 그냥 주는거에요.

 

 

 

기본 케이크 준비완료. 위가 1호케이크에요. 그리고 짤주머니는 그냥 주는거구요.

 

 

 

일단 짤주머니로 크림을 짜서는 케이크 주변으로 장식을 하죠. 크림장식이 끝나고 나면 이제 토핑 재료를 사서는 올려주고 꾸며주면 되요.

 

 

 

이렇게 매장 한 켠에 온갖 케이크 토핑 재료들이 즐비해요. 가격은 100원부터 몇천원까지. 정말 수백종류는 있는 것 같아요.

 

 

 

숫자부터 각종 캐릭터까지. 크기도 아주 손톱만한 것부터 있어요. 각자 취향대로, 큰 그림을 그린 다음에 필요한 토핑 재료들을 구매하면 되요. 하나씩 고르고는 종이에 적어가면서 하면 되요. 따로 구매용지를 주거든요.

 

시간 3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둘만의 케이크가 완성될때까지 말이죠. 동성로 데이트코스.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또한 만든 케이크를 집에 가서 먹기도 하고. 이런 데이트 코스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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