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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밤 10시를 넘어가고 있었죠. 그래서 근처 수퍼에 가서 간편식 스파게티 하나 샀어요. 강레오 쉐푸드 스파게티가 있더라고요.

 

 

스파게티는 식당에서 먹어야 제맛이지만 급할 때는 이런 간편식도 요즘 참 잘 나오거든요. 그래서 구매한 강레오 쉐푸드 스파게티 볼로네이즈 시식 후기에요.

 

 

 

가격은 수퍼에서 2,950원이니까 정말 저렴해요. 가정간편식이고요. 위가 1인분이에요. 칼로리는 284칼리로이에요. 토마토페이스트 15%, 소고기 10%, 다이스드토마토 5%, 허브 0.31%함유. 볼로네이즈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에요.

 

강레오가 직접 만든 레시피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 말이 없어요. 그냥 강레오의 쉐푸드 스파게티인걸로 봐서는 이름만 빌려준 것 즉 모델만 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전 간편식을 사더라도 영양정보 꼭 살펴보거든요. 너무 짜거나 너무 달아도 안되니까요. 나트륨 501mg이니까 이 정도면 괜찮아요. 당도 3g밖에 안되고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따지면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것 같아요.

 

 

 

조리법은 전자레인지, 후라이팬, 혹은 끓는 물 3가지인데요. 전 끓는 물로 했어요. 이게 전 제일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수분도 충분히 머금게 되고 소스와도 잘 비벼지고 말이죠.

 

 

 

종이 포장을 벗겨내면 위처럼 소스, 그리고 아래에 면이 나와요.

 

 

 

위가 바로 면이에요. 면은 약간 신냄새가 나요. 아무래도 보관때문에 식초를 넣은 것 같아요.

 

 

 

포크 하나가 들어 있어요. 그래서 따로 포크나 젓가락 안 챙겨도 되요.

 

 

 

조리법대로 정확히 끓는 물로 해서 만든 결과물이에요. 일단 비주얼은 아주 만족. 건더기도 보이고 꽤 실해요.

 

 

 

살살 비벼서 먹었는데요, 괜찮아요. 그렇다고 아주 맛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스파게티 먹고 싶을 때 그 아쉬움을 달래줄 정도의 맛이에요. 소스가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좀 아쉬워요. 뭔가 임팩트한 맛 하나가 빠진 것 같은 그런 맛이에요. 10점만점 기준으로 6점 정도 줄 수 있겠어요. 8~9점짜리는 아니에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는 것. 간편식의 매력이죠. 이상 강레오 쉐푸드 스파게티 볼로네이즈 시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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