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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좋은 호텔에서 너무도 편하게 쉬고 먹고 했어요. 안양 호텔 이루다호텔 짱 추천드려요. 별 기대도 없이 갔다가 완전 만족하고 온 호텔이에요.

 

 

제가 간 날 단체 여행손님들도 꽤 계시던데요. 여행자들사이에서 안양호텔 이루다 유명한가봐요. 무궁화 4개짜리구요, 준공일이 2014년 10월이에요. 신축호텔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어쩐지 시설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 정도면 경기권에서 몇손가락 안에 들겠는데요.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층병 안내도가 엘리베이터 쪽에 있어서 한번 사진을 찍어봤어요. 참고로 제가 머문 곳은 10층이었어요. 그리고 아침 조식이 제공되는데요 식사는 2층이었구요.

 

 

 

로비부터 너무 깔끔해서 솔직히 조금 놀랐어요. 안양쪽에 이렇게 새끈한 호텔이 있었나할정도로 말이죠. 일본인들도 가끔씩 보이구요, 신축호텔이라 역시나 여행객들이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모던하고 세련되어서 좋았어요. 프론트데스크 옆쪽으로 비지니스룸에는 컴터랑 프린터기도 있구요, 휴게공간이나 서울지도도 맘대로 가져갈 수 있더라구요. 서울 시내에서 20분정도 떨어져있으니 교통도 편리하고 주변 여행하기도 좋죠.

 

 

 

이루다 안양모텔 복도만 봐도 반짝반짝해요. 키는 역시나 카드키로, 슥.

 

 

 

그리고 최신시설, 보통 '방해하지마세요', '청소해주세요'를 문고리에 걸잖아요, 근데 여기는 실내에서 버턴을 누르면 밖에 해당 글귀에 불이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묵었던 방이었어요. 조명도 적당하고 침대도 크고 깔끔하고. 첫인상부터 참 좋았어요. 딱히 딴지걸게 없어서 짱이었다는.

 

 

 

침대 앞으로 대형TV가 있었구요. 왼쪽으로는 옷장과 냉장고.

 

 

 

TV뒷쪽으로 화장실이 있는 구조더라구요. 다른 방은 제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서두요.

 

 

 

기본 생수 2명 무료제공, 금고, 옷장, 가운등이 준비되어 있구요. 그리고 실내화 없는 곳도 가끔있는데, 저거 없으면 은근 불편하거든요. 실내화도 있고, 커피도 고급, 현미차도 있구요.

 

 

 

방을 이등분해서 욕실과 침실이 나뉘어져있어요. 한눈에 전체 인테리어를 봐도 상당히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죠. 정말 이게 우리 집이었으면, 내방이었으면 완전 좋겠어요.

 

 

 

헤어드라이어기, 칫솔/치약, 샤워캡, 비누, 화장품, 샴푸/린스/바디샤워 등등 정말 그냥 몸만 와도 되죠. 사실 제가 몇가지 챙겨갔는데요, 하나도 안 썼다는. 이루다 호텔은 혹시나하는게 필요없더라구요. 다 갖추어져있어요. 로션이나 샴푸등의 퀄리티도 제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고.

 

 

 

화장실이 방같아요. 거의 침실만한 크기였는데요. 공간이 넓어서 여유로와 좋았구요.

 

 

 

역시나 욕조나 세면대 시설도 깔끔하구요. 어쨌든 우리 집보다 다 좋으니까 완전 여기 눌러살고 싶었어요.

 

 

 

간만에 반신욕 제대로 했어요. 욕조에 따뜻한 물 채워놓고 드러누웠는데요, 저렇게 목에 받치는 베개까지 있으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조이스틱 수도꼭지. 이렇게까지 수도꼭지가 진화를 하다니. 샤워기의 수도꼭지가 조이스틱처럼 잡고 돌리게 되어있는데요, 무지 편하다는. 그리고 물이 나오는 것도 3가지. 일반 핸드 샤워꼭지, 그리고 위에서 쏟아지는 꼭지, 그리고 밑으로 쏟아지는 꼭지.

 

 

 

그리고 요즘 비데없으면 안되죠. 필수로 비데도 있구요, 그리고 버튼도 모두 터치식, 첨단이더라구요. 나중에는 말만하면 되는 것도 나오려나 싶네요.

 

 

 

좌우당간, 이루다호텔 신축호텔이다보니 여러가지 시설이 좋았어요. 하룻밤 완전 신나게 또 편하게 지냈어요. 시간가는게 아까울 정도로 말이죠. 오래 쭉 있고 싶더라구요.

 

 

 

여기 호텔 투숙객들에게는 조식이 무료료 제공이 되요. 식권을 주시는데요 아침 7시에 바로 달려갔죠. 배가 무지 고프더라구요.

 

 

 

솔직히 조식은 무료라 큰 기대 안했거든요. 근데, 식당부터 완전 웬만한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시설. 조식이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음식도 간단한 것이 아니라 그냥 점심/저녁식사로도 좋을 만큼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좋았어요.

 

 

 

다른 것들이 먹을게 많다보니 제가 토스트나 시리얼은 손도 안 댔어요. 보통 아침식사하면 시리얼하고 토스트 먹어줘야하는데 말이죠.

 

 

 

거기다가 과일도 여러종류,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포도, 귤까지.

 

 

 

과일만 그냥 종류대로 다 먹어도 완전 건강식이겠어요.

 

 

 

토마토쥬스, 오렌지쥬스, 믹스커피, 원두커피, 마실거리도 굿이에요.

 

 

 

그리고 메인요리들, 이건 조식이 아니야. 점심이나 저녁식사지. 6~7가지 메인요리가 나오는데요. 골고루 다 먹었죠. 이게 다 맛나더라구요. 사진에는 국은 없는데요, 된장국이랑 죽도 있었어요.

 

거기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 있었던 만두까지. 마지막 디저트로 요구르트랑 요거트까지 먹었죠. 이날 정말 조식을 거하게 먹었어요. 그렇게 먹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넘 먹을게 많아서.

 

 

 

안양호텔 이루다. 시설도 참 좋구요, 위치도 좋구요, 그리고 조식뷔페도 실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족과 함께 와서 정말 힐링 제대로 할 수 있겠더라구요. 하룻밤 잔게 안타까울정도로 더 있고 싶었던 곳이에요. 완전 짱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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