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대동문맛집 인도음식은 여기서

우리가 흔히 별미음식이라고 하죠.

별미라는 것은 특별히 좋은 맛을 지닌 것이에요.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특별한 것이죠.
가끔씩 이런 별미가 생각이 나요.
그 중에서 인도음식도 제게는 별미거든요.
계대동문맛집이 보유하고 있는 인도음식점,
여기 정통 인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인도음식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난이에요.
물론 커리나 탄두리 치킨도 맛있지만 그건 곁다리죠.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이 난이거든요.
난과 함께 커리, 탄두리치킨까지 제대로 먹고 왔어요.
계대동문맛집 중에 보면 데이라라는 인도음식점 있어요.

 

계대동문에 보면 인도음식점이 2군데가 있어요.
하나는 뉴살라딘이라는 곳, 하나는 데이라라는 곳이에요.
두군데 모두 저는 가보았는데요, 어디가 더 낫다라고 못해요.
둘 다 정말 정통 인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게 가능한 이유는 여기 주방장이 본토사람이에요.

 

데이라는 계대동문맛집으로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들어서는 순간 진짜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솔직히 건물 자체는 좀 낡은 느낌이 드는데요,
식당 내부는 진짜 청결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요.
소파자리로 되어 있어서 편안하기도 하고요.

 

메뉴판에 메뉴가 정말 많은데요, 
그냥 제가 먹은 것만 찍었어요.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이 아마 세트메뉴일 것 같아요.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를 때는 이런 세트메뉴가 좋거든요.

 

세트메뉴 속에 제가 좋아하는 것 다 들어 있어요.
탄두리치킨, 커리, 난, 밥 등등.
그래서 세트로 주문하면 다양한 음식 맛볼 수 있어요.

 

한세트 모두 차려져서 나왔어요.
이 모양만 보면 그냥 인도에 온 것 같아요.
그야말로 인도 정통 음식의 비주얼이에요.
한국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본토 사람이 만든
찐 정통 인도음식이거든요.

 

기본 밥과 과자 등등 몇가지는 무한리필이에요.
그래서 마음껏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어요.
최소한 여기 와서 양이 적다라는 이야기 못해요.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들도 몇가지 있으니까요.

 

난은 역시 진리에요. 난의 종류도 다양하거든요.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갈릭난이에요.
마늘이 들어가주면 마늘향도 나면서 더 좋거든요.
더구나 건강에도 더 좋고요. 그래서 갈릭난으로 주문했어요.

 

난 자체가 정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어요.
난은 부드러운 식감과 더불어 구수한 향이 참 좋아요.
발효가 제대로 된 그런 향말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죠.
커리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게 인도의 맛이에요.
인도 여행 가지 않고서도 대구에서 정통 인도음식 먹을 수 있어요.

 

세트를 주문하면 탄두리 치킨도 같이 나와요.
탄두리 치킨은 별미로 먹기 좋은 치킨이에요.
한국의 양념치킨의 담백한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나 여기에도 인도 특유의 향신료들이 들어가요.
그래서 그 향신료의 맛과 향이 참 특별한 것 같아요.

 

치킨 부위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리.
탄두리 치킨도 예외는 아니더라고요. 
다리 부위가 제일 맛있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껍질,
속에는 촉촉한 육즙이 가득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식감도 좋고 맛과 향도 참 좋아요.

 

인도에 가지 않고서도 인도음식 제대로 폭풍흡입
난도 맛있고, 탄두리치킨도 맛있고요,
커리와 함께 밥을 먹어도 맛있고요,
계대동문맛집에서 별미를 가지고 있는 데이라
인도음식 한번 드시러 가세요. 괜찮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