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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가게된 신림동 한정식 집이에요. 나름 이 쪽에서는 유명한가봐요. 장사도 잘 되고 분위기도 참 좋더라고요. 신림동 한정식 추천 가족외식 하기 좋은 곳. 여기 마음에 들더라고요. 상호가 바달비에요. 한정식집이고요. 주차장은 아래처럼 가게 들어가는 입구 바로 왼쪽에 있어요.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군데 군데 사람들이 많아서 대놓고 실내 사진을 잘 못 찍겠더라고요. 다들 막 쳐다보고 그래서. 대신에 비어있는 테이블을 찍었어요. 대충 실내분위기는 아래처럼 생각하시면 되요.

기본 2인부터 받는 한정식 상차림 가격이에요. 비싼 메뉴도 있기는 해요. 상견례상차림같은 것이요. 그냥 가족외식으로 하기에는 즐거운 상차림이나 행복한 상차림만 해도 충분하죠. 즐거운 상차림이 1인 30,000원이구요, 11가지요리에 옹기밥, 기본찬, 생선찜, 후식 이렇게 나와요. 아래는 즐거운 상차림이에요.

 

일단 흑임자죽인가요, 까만색 죽이 나와요. 구수하면서도 담백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샐러드와 함께 냉채도 나오고요, 잡채도 나와요.

 

가지로 만든 요리도 나오고, 김치전과 함께 떡인가요? 저것도 나오더라고요. 매 요리마다 양이 많지는 않은데요, 하나씩 하나씩 먹다보면 자꾸 배가 불러와요.

 

떡갈비도 나오는데요, 떡갈비 맛있더라고요. 더구나 저 양념된 야채랑 떡갈비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겨자소스하고 같이 나온 요리인데요, 요리 이름을 모르겠네요. 여튼 맛있게 먹었어요.

 

오리구이도 나와요. 사과랑 같이 해서 오리구이 나오는데요, 여기까지 하니까 벌써 배가 살짝 부르더라고요.

 

메인요리가 나왔어요. 바로 약선 닭찜요리인데요. 국물 색깔이 진하죠. 한약을 넣어서 달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닭맛도 더 좋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밥과 함께 기본 찬들이 나와요. 된장국도 나오구요. 여기까지 먹으니 완전 배불러요. 양이 정말 많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수정과와 과일. 이 정도면 한끼 가족외식으로 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코스도 좋고, 음식들 하나하나 다 맛있고 정갈해요. 신림동 한정식 바달비,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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