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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적적하고 해서 
오랜만에 혼술 했어요.

수성구 술집 추천 광화문연가
여기 혼술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뜨끈한 어묵탕 하나하고
황태구이 하나하고 해서
맥주 한잔 했죠.

수성구에 있는 광화문연가
뮤직포차라고 하더라고요.
7080세대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곳이에요.

 

분위기가 약간 복고풍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푸근하니 좋아요.

그리고 여기 디제이처럼
노래 부탁하면 틀어주기도 하고요.

 

안주가 다양하고 저렴해요.
하나에 5천원이면 되거든요.

진국 꼬치 어묵탕 1개
황태포구이 1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신청곡 서너개 적어서 냈죠.
그랬더니 이내 스피커로
그 노래들이 나오다로고요.

 


칭따오 한병이랑
주문한 안주 모두 나왔어요.

 

황태포구이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센스 있게 땅콩도 같이 나오네요.

 

어묵탕이 완전 맛있어요.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하고.
어묵도 탱탱한 것이 아주 질 좋은 어묵이더군요.

황태포구이랑 어묵탕, 
술안주로 딱이었어요.

 

수성구 혼술하기 좋은 곳 
수성구 술집 추천, 다음에는 여럿이 한번 와야겠어요. 
안주도 많고 가격도 착하고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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