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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색데이트 추천, 알콩 달콩 같이 무언가를 만드는 재미. 이런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대구에서 괜찮은 데이트 코스 하나 추천드릴께요. 한번 해보세요.

 

 

요즘 참 데이트할 장소가 많아져서 참 좋더라고요. 예전에만 해도 밥먹고 차마시고 하면 도대체 뭘 해야하나 했는데요, 이색데이트 할 것들이 참 많아요.

 

 

 

여기는 대구 이색데이트 장소 토리토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공방이에요. 팝아트 그림이나 도자기 인형을 같이 만들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경대북문 근처에 있어요.

 

 

 

 

여기는 미리 예약을 해야해요. 물론 그냥 가도 되기는 하지만 주말 같은 경우에는 미리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죠. 위 전화번호 참고하세요.

 

 

 

저희는 이번에 가서 도자기인형 만들었어요. 총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팝아트 한번 해보려구요. 이런 데이트 코스 넘 좋아요.

 

 

 

도자기 인형이라는 것은 하얀색 작은 도자기인형에다가 내가 그림을 그리는 거에요. 누구나 할 수 있죠. 꼭 데이트 아니래도 가족들끼리 와서 해도 좋을 것 같고요.

 

 

 

일단 자리를 배치받고는 바로 시작을 했어요.

 

 

 

도자기 인형은 유성매직으로 그리는 거에요. 그래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되요. 맘 내키는대로, 가진 실력 그래도 그려보면 되요.

 

 


도자기 인형 가격은 위와 같아요. 음료는 무료로 한잔씩 나와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오렌지 쥬스를 마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 음료수 마시면서 도자기 인형도 그리고, 데이트코스로 완전 좋아요.

 

 

 

도자기인형 체험은 기본으로 하얀색 도자기 한쌍이랑 밑그림 그릴 카드를 받아요.

 

 

카드에다가 일단 초안을 그리는거죠. 여러장 주니까 실패하면 다시 또 그리면 되요.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그려주기로 했어요.

 

 

 

면봉은 뭐냐하면 도자기인형에다가 그리다 실수하면 면봉에 알콜을 묻혀서 지우면 되요.

 

 

 

일단 대충 얼굴부터 그려놓고는 하나씩 완성해갔어요.

 

 

우리가 그날 입은 옷이랑 모자, 그리고 헤어스타일 등등. 서로를 꼼꼼히 보면서 완성시킨 작품이에요.

 

 

 

단순히 그림 그리는 걸로 끝이 아니라 이렇게 장식도 붙일 수 있어요. 개당 500원, 1000원하니까 비싸지도 않고, 악세사리 하나씩 붙이니 더 살더라고요.

 

 

 

캐릭터에 맞게 여자는 모자, 남자는 리본을 하나씩 달아줬어요.

 

 

 

드디어 완성된 우리 커플의 첫번째 도자기인형이에요. 완전 귀여워요.

 

 

 

좀 특이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데이트 코스 없을까, 고민하면 대구 이색데이트 장소 토리토이 좋은 것 같아요. 특별하면서도 우리만의 기억으로 남는 그런 데이트장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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