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카페 파스쿠찌. 제가 가끔씩 가는 단골 카페에요. 전국적으로 참 많죠.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한군데가 있는데요, 전 여기가 참 좋더라고요. 스타벅스나 커피빈같은 카페와는 또 다른 분위기, 맛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특별 메뉴들도 참 괜찮거든요. 그래서 가끔씩 일부러 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맛본 커피는 오르조라는 것이에요. 구수한 보리맛이 나는 커피인데요, 이거 은근 맛있더라고요. 오랜만에 파스쿠찌에 간 김에 메뉴판이랑 가격 정보 찍어와봤어요. 일단 커피 중에서 에스프레소 3,300원. 제가 마신 오르조가 5천원. 아포가또 5,500원 등등. 이 정도 가격대에요. 파스쿠찌에 가면 보통 마시게 되는 아메리카노가 4천원. 이 정도면 가격도 다른 카페에 비해서 착한 것 같고요. 특히 제가 간 파스..